자바 개발자는 이제 C#도 배워야하나

임백준의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을 읽고

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2014.04.20 / AM 08:57

[지디넷코리아]
 

 

2000년대 초반, 기자가 IT업계에서 자주 봤던 장면 중 하나는 자바와 닷넷 개발자들 사이의 이념논쟁(?)이었다. 

 

논쟁은 대부분 자바 진영의 우세속에 진행됐다. 목소리 크기로만 놓고보면 닷넷은 소수파였다.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닷넷 보다는 자바를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주변에선 자바의 위상이 예전만 못해졌다는 얘기가 많이 들린다. 웹과 클라우드의 시대를 맞아 자바외에 자바 스크립트나 파이썬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개발자들의 관심을 빠르게 흡수하는 모습이다. 클로저((Clojure) 등 객체 지향형인 자바와는 방식이 다른 함수형 프로그램 언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이런 가운데 오라클이 최근 자바8을 출시했다. 자바 프로그래밍 모델 출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업그레이드라고 한다. 개발자 세계에서 자바가 갖는 위상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지디넷코리아 칼럼니스트인 임백준씨가 쓴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이란 책을보면 자바의 미래, 정확하게 말하면 자바만 믿고 살아가는 개발자의 미래는 밝지 않다. 

 

저자의 눈에 비친 자바는 개발자가 올인하기에는 이미 전성기를 지난 프로그래밍 언어다. 자바를 사용하는 프로그래머들은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c#이 사용하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c#을 학습할 필요가 있다. c#은 자바8을 포함하여, 앞으로 자바가 걸어갈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을 이미 갖추고 있는 자바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전성기는 10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것이 정설이다. 여기에서 전성기라는 것은 어떤 언어가 최고의 실력을 갖춘 프로그래머들의 관심을 끌어당기고, 수많은 프로젝트가 그언어를 이용해서 시작되고, 학교에 그 언어를 이용하는 강의가 개설되고 언어 자체의 개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그 언어가 제시하는 패러다임이 해당 시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언어가 걷잡을 수 없이 뻗어나가는 생명력으로 인해서, 덜덜 떨리는 현상을 보이는 것이 전성기다. 이런 면에서 보았을때 자바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여기는 사람은 이제 없다. 자바는 더 이상 핫하지 않다. 그 정도가 아니다." 

 

 저자의 주장은 자바 개발자 세계에서 논란이 될 것 같다. 저자도 마음의 준비를 한 듯 하다.

 

"자바가 대세를 형성하고 있는 한국의 상황에서는 자바에 대한 사망통고가 정신나간 농담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열혈 자바 프포그래머들은 이어지는 글을 읽기 전에 잠시 숨을 들어마시기 바란다. 그리고 자바에 대한 나의 단언이 결코 자바를 사랑하는 그대들을 향한 모욕이 아님을 알아주기 바란다. 나는 자바를 그대들 못지 않게 사랑했고, 여전히 사랑한다."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은 자바 비판서가 아니다. 저자는 자바 개발자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달라진 것은 지금은 자바외에 C#과 스칼라 언어도 프로젝트에 활용하고 있는 것 뿐이다.

 

저자가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개발자 세계는 이제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의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개발자가 어떤 언어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언어를 얼마나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변화에 유연한 개발자가 되자는 것이다.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에 담긴 메시지에 대해 국내 개발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반박하고 싶은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다. 자바의 미래 그리고 개발자로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많은 분들의 피드백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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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주)시도우 토바코믹스에서 제공합니다

 

 

 

한빛리더스 8기 1차 미션 우수 리뷰어 '전지혜' 님의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개정판)』도서 리뷰 입니다.

[원본http://blog.naver.com/photonow/50191451470]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개정판)

밥장 | 글·그림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책 제목을 보면 내용의 감이 잘 안올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미대 출신도 아니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는 인터넷을 통해 기본정도 다룰 줄 알기에,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포토샵 전문가가 있는 것 처럼 일러스트 전문가가 있는가 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책의 작가는 미대 출신도 아니고,

SK 넥타이 부대원에서 5년만에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로 우뚝선

비정규 아티스트 밥장입니다.

 

 전문영역 일수록 실력으로 평가되고, 그만큼 자기관리와 포트폴리오 등

준비하고 신경써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의 제목은 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지만,

저는 프리랜서로서 자기 영역이 확실한 분들이 이 책을 읽는 다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책은 총 2 part 로 나누어져 설명합니다.

 

1. 밥장 작가님이 프리랜서로서 경험한 자기 관리 방법과 노하우

2. 일러스트레이터로소 실제 참여한 프로젝트에 관련된 A to Z

 

일러스트레이터 로서 광고, 벽화 등 그림과 관련된

모든 매체, 분야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기 때문에

part 2를 읽으면서 정말 생각조차 못했던 분야에서 일러스트가 쓰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이기에 아무래도 part 1에서 프리랜서로서

자기관리와 비전공분야에서 인정받기까지 밥장작가님이 경험하신 노하우를 적은

이부분이 와닿았습니다.

 

 

저는 Part 1에서

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나를 적극적으로 알리자

이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자신을 알리고 싶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

1. 약속은 반드시 지키자

2. 다르게 그리자

3. 오래버티자

4.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자

5. 멋진 명합집을 준비하자

 

이 부분에서

1. 약속을 반드시 지키자

5. 멋진 명함집을 준비하자 

이 부분은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더라도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라면 꼭 실천하여야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즈니스도 사람과 하는 일이기에 능력도 능력이지만

그만큼 나라는 사람이 다른사람에게 Selling 될 만한

매력포인트가 있어야 됩니다.

약속을 잘 못지키는 사람은 비즈니스를 떠나

인간관계에서도 마이너스 인상을 주기에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5, 멋진 명합집을 준비하자

이 부분은 생각치 못한 부분입니다.

아직 직장인이 아니기에 경험부족으로

명함에 대한 개념이 낯설어서 ㅎㅎㅎ

 

직장인이 되어 외부 미팅을 가게 된다면,

저도 꼭 몽블랑 명함집을 가지고 다니며 비즈니스로 만난

파트너 분들에게 준비된 인재라는 느낌을 드릴 수 있도록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위 사진에 놀이공원을 지나가는 여자 누구인지 아시나요?

바로 이효리 입니다^^

 

예전에 이 광고를 보면서 손그림이 광고에 실사와 겹쳐져서

어떻게 저렇게 되나 정말 신기하게 보았는데 ㄷㄷㄷ

밥장님이 그리신 일러스트가 저렇게 광고에 쓰이는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역시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간접경험하니

일상의 모든것이 신기하기만 하네요^^

 

위 작업에 관련된 비하를 알려주셨는데,

광고를 만들어야 하는 시간부족으로

여러명의 일러스트에게 일을 할당하여 작업을 주셨다고 해요!

그런데 밥장님이 가장 공들인 부분이 다른 사람것으로 대체되어서 무지 아쉬웠다고 하셨어요....

 

안타깝게 광고에 실리지 못한 밥장님의 일러스트는

책에 나오니!


이부분이 궁금하시다면

[ 나는 일러스레이터다 ]

143페이지를 참고하세요 ㅎㅎㅎㅎ 

 


 

호란씨로 부터 직접 러브콜은 받은 밥장 작가님!

 

정말 이부분을 보면서 기회는 언제올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대 감싸롱이라는 까페는 밥장님 친구분이 운영하시는 곳인데,

이곳에 호란님이 자주 오신다고 합니다~

 

평소 팬이셨던 밥장님이 호란씨께 용기내어

자신의 책을 선물하였다는데~ 이책을 본 호란님이

출판사를 통해 자신이 집필중인 책의 일러스트를 맡아 줬으면 한다고

연락이 왔다는 것입니다!!!!

 

와!!!!

진짜 인생은 용기도 필요하고 생각치도 못한 한방이 이렇게

비즈니스로 연결이 되다니!!!!


이 부분은 보면서

제가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서 할까말까 고민하던

지난 과거가 소용돌이 처럼 밀려왔었습니다 ㅠㅠㅠ

용기있게 손들고 말할껄...

해보겠다고 먼저 이야기 할껄...

뒷걸음질 치고 소심해 하지 말껄...

 

물론 밥장님이 준비된 능력자이고

적절한 타이밍에 호란님을 만난 것도 있지만.

용기있게 책을 주지 못했다면 이러한 기회를 스스로 만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도 이 정도의 배포는 있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이부분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비즈니스 팁이라고 하면 좋을 부분입니다!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자

 

프로라면은 협업이라는 것에 집중해야하고

프로젝트 기일을 넘기는 것은 약속을 어기는 것이기에

이 부분은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자신만의 작업 방식을 알려주자

 

 

물론 프리랜서로서 경력이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보통 프리랜서라고 하면 사람들 인식이자기시간이 많다고 느끼기에

일을 주는 갑의 입장에서는 프리랜서를 쪼면은 된다는 기본마인드가 팽배해 보입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들마다 그들의 작업방식이 있고

특히, 아이디어를 통해 창작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24시간이

일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갑은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작업 스타일을 설명하여 서로 조율하고 맞춰나가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에 이부분은

프리랜서라면 지속적으로 어필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군을 통해

저는 프리랜서로서 갖춰야 될 비즈니스 매너, 마인드

그리고 1인 기업으로서 문서작성법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생각을 갖게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뒷면의 자기관리&실무지침 처럼

책한 권에 이렇게 알토란 같은 이야기를 다 쓰시다니!!!


이건 보물이고 나만 봤으면 좋겠다!! 라는 것이

솔직한 심경입니다.

 

part2를 통해서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이렇게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고있다는 것을 보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또한 실무와 관련된 뒷이야기와 일을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등

독자로 하여금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일러스트레이터이시기에

칼라로 된 작품들을 만날 수있었다는 점!

 

이런분야에 문외한이지만

프로젝트를 맞게 된 계기, 일을 하는 과정, 결과물 순으로 스토리 있게 이야기 해주셔서

비전공자가 보아도 술술 읽혔습니다.

 

미대 전공생 아니어도 됩니다.

일러스트를 잘 못다루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오히려

 창업을 원하시는 분

확실한 내영역을 통해 프리랜서로 활동하 실 분/ 하시는분

 

이분들에게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정말 강추드립니다:)

 

 

본격  직장인 공감 웹툰 '미스토바'

4월 17일 시작합니다.

 

매주 월/목  한빛미디어 블로그에서 미스토바를 만나세요!

 

 

 

본 내용은 (주)시도우 토바코믹스에서 제공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미술품 만들기’

고사리손으로 점토 조물조물…“인테리어 소품 손색없네”


아이가 제멋대로 그린 그림도 약간의 재료와 노력을 더하면 얼마든지 갤러리 작품이 될 수 있다. 우리 아이의 그림을 ‘작품’으로 만드는 미술놀이법을 소개한다.


① 엄마와 함께 만드는 점토 작품

준비물 15×22㎝ 캔버스 액자 3개, 지점토, 점토놀이 도구, 아크릴 물감, 붓, 물통, 책상 덮개용 비닐시트, 목공용 풀, 검은색 네임펜

과정

① 지점토를 손으로 눌러 펴고 밀대로 밀어 평평한 모양으로 만든다.

② 점토놀이 도구들을 다양하게 이용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다.

③ 점토가 잘 마를 수 있도록 하루 이틀 그늘진 곳에 둔다.

④ 아크릴 물감으로 점토 작품을 색칠한다.

⑤ 완성된 점토 작품을 캔버스 액자에 목공용 풀로 붙인다.


② 콜라주 꽃병 만들기

준비물 하얀색 도화지 1장, 아이보리색 A4종이 1장, 패턴이 인쇄된 종이 여러 장, 색종이 여러 장, 12색 사인펜, 연필, 가위, 풀

과정

① 하얀색 도화지에 사인펜으로 꽃과 줄기를 그리고, 좋아하는 색깔로 꽃잎을 색칠한다.

② 완성된 꽃 그림을 약간의 여백을 두고 오린다.

③ 패턴이 있는 종이에 꽃병을 그려 오린 뒤 꽃 그림과 함께 A4 종이 위에 배열해 둔다. 꽃과 꽃병의 뒷면에 풀칠을 하고 배열해 둔 위치에 붙인다.

④ 모두 붙여 완성하면 작품의 한쪽에 날짜와 제목을 연필로 써 넣고 액자에 담는다.


<자료=『우리집 미술놀이』(한빛미디어)>
도서 상세 보기 → http://goo.gl/WZ7dLh


※ 원문(중앙일보)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4/15/14028841.html?cloc=olink%7Carticle%7Cdefault


※ 관련 기사 링크

1. 그림으로 연출하는 집 안 인테리어 

→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4/15/14028839.html?cloc=olink%7Carticle%7Cdefault

2. 집 안 갤러리 인테리어

→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4/15/14028839.html?cloc=olink%7Carticle%7Cdefault


봄맞이 한빛미디어 eBook 이벤트를 아시나요?

한빛 eBook 리얼타임과 오라일리 eBook을 구매하시는 분을 추첨하여 아래 경품을 드린다는 빅 뉴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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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사기간 동안에는 모든 eBook이 30%할인 된다는 사실!


대한민국의 개발자들의 행복을 위해 한빛미디어는 오늘도 그들을 응원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이벤트 페이지 보기 

 http://www.hanbit.co.kr/events/eventview.html?event_id=realtime_spring_event


eBook 목록 보기 

→ http://www.hanbit.co.kr/ebook/ebook_list.html

전자책을 종이책으로 찍어드림, 단 주문시에만

한빛미디어가 책을 찔끔찔끔 찍는다. 전자책으로 팔던 책을 종이책으로도 팔기로 하면서,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1~2부씩 인쇄해 팔기로 했다. IT 전문 전자책 시리즈 ‘한빛 e북 리얼타임’ 얘기다.

 

한빛 e북 리얼타임은 2012년 7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리아DB 실전 활용 노하우’, ‘유지보수하기 어렵게 코딩하는 방법 등 개발자를 위한 실용서로 구성됐다. 판매처는 딱 한 곳뿐이었다. 한빛미디어 웹사이트다. 책은 많은 서점에 깔릴수록 잘 팔린다는데 한빛 e북 리얼타임은 독특한 전략을 취한 셈이다.

유별난 점은 또 있다. 1권당 분량이 100쪽 남짓해 단행본과 비교하면 상당히 얇다. 게다가 전자책인데 DRM 없이 PDF 파일째 제공됐다. 전자책 산업에 대한 한빛미디어의 승부수인 셈이다.

서비스 2년째인 2014년 3월, 한빛미디어는 POD(Print on Demand)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했다. POD는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인쇄하는 방식을 말한다. 일반 책은 미리 수백, 수천부를 찍고서 판다. 찍어놓은 책을 팔지 않으면 보관과 유통 등 재고 부담이 만만찮다. 한빛미디어는 한빛 e북 리얼타임만큼은 재고 부담이 없는 방법으로 팔기로 했다.

3월부터 한빛 e북 리얼타임은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팔린다. 교보문고 강남점과 광화문,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 영풍문고 종로점 등 오프라인 서점에도 깔렸다.

한 달 사이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한빛 e북 리얼타임을 홈페이지에서만 팔다가 종이책으로 만들면서 판매 채널을 늘린 효과를 거뒀다.

김창수 한빛미디어 스마트미디어팀장은 “(전자책으로 먼저 내놓고 종이책으로 판다고 해서) 전자책 매출이 깎이진 않았다”라면서 “일부 책은 POD인데 100~200부 찍을 정도로 반응이 괜찮다”라고 말했다.


원문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188910 [블로터닷넷]

아이와 함께 스크래치로 놀아볼까?

 

 

지난 3월22일~23일, 한빛미디어에는 신학기를 맞아 아주 특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스크래치』의 저자 김종훈 교수님께서 직접 진행하신 학부모&교사를 위한 <스크래치 2일 특강>

복잡한 프로그래밍 코드를 몰라도 프로그래밍의 '프'자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해 사람이라도, 단 이틀이면 기본기 마스터! 게임만 하는 아이에게 직접 게임을 만드는 재미를 가르쳐 줄 수 있다는 마법의 언어!

스크래치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세미나 당일  영상 스케치 들어갑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부터 현직 정보교사분, 프로그래밍 원리가 궁금한 IT 입문자들 그리고 호기심 가득한 초등학생 및 중학생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설명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시는 모습들이 참 멋지죠?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재미있는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한 번 도전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아이와 어른을 위한 착한 입문서, 한빛미디어의 『꼬마해커의 작업실, 수프: 스크래치』와 함께 프로그래밍의 재미에 퐁당 빠져보세요:D

 

 

 

 

 

(꼬마해커의 작업실, 수프) 스크래치 :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첫걸음

 

게임만 하는 아이? 실리콘밸리에서 노는 아이!

스크래치는 MIT에서 개발된 최신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역동적인 이야기, 게임, 에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고 웹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로 아이들에게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가르치고, 게임, 비디오, 음악 등을 만들수 있게 만듭니다. 

 


 

 

 

 

한빛리더스 8기 1차 미션 우수 리뷰어 '신광수' 님의 

 『게임 매니악스 탄막 게임 알고리즘』도서 리뷰 입니다.

[원본http://blog.naver.com/zergtic/130187922061]




게임 매니악스 탄막 게임 알고리즘

마츠우라 켄이치로 / 츠카사 유키 저      

윤석조 옮김  / 강백주 감수

 

 




이 책은 마츠우라 켄이치로 / 츠카사 유키의 게임 관련 서적 연작 시리즈 중 그 한권입니다.

 

- 게임 매니악스 슈팅 게임 알고리즘
- 게임 매니악스 퍼즐 게임 알고리즘
- 게임 매니악스 탄막 게임 알고리즘


 

이책의 기존시리즈와의 다른점이라면 이책은 탄막이라는 고차원 적인 소재를 다룸으로 인해서

다소 라이브러리 적인 개념을 띈다는 점입니다.

즉 이책은 기존 저서와는 다르게 게임전체에 걸친 전반적인 제작원리를 설명하는 대신

슈팅게임 그중에서도 탄의 발사형태에 그 초점을 맞춘 다소 매니악한 서적입니다.


사실 게임을 만듬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중 하나가 수학적 공식을 결합하는건데..

탄막이라는 분야는 정말 많은 부분이 이부분과 결합이 되는 부분이기에..

상당히 무겁고 어려운 주제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이책은 이런 문제점을 단숨에 해결해줄 훌륭한 용병과 같은 존재가 아닐수 없습니다.


사실 이책은 이미 게임 특히 슈팅게임을 제작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좋은책" 입니다.



(일본어를 모르지만 어렵사리 7만원을 들여 구해본 Danmaku !! , 저 화려한 기하학 도형이 탄막의 패턴입니다)


이전 리뷰들에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다소 일본서적들은 미국 혹은 한국 서적에 비해


그 어조나 서술이 많은 부분 친절한 경향이 있습니다 .

(다소 민족의 특성이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심히 어려운 내용들도 

초심자가 보았을때 어렵긴 하지만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니까요)

 

사실상 탄막 알고리즘은 벡터 개념의 집대성이라고 불릴만큼 정말 난해한 수학식과

이를 코딩화한 난해한 코딩들의 연속입니다.


총알이 1초에도 3~4개씩 생성되고 소멸 하는 와중에 뱅글 뱅글 토네이도 모양을 이루면서 총알이 돌아 갑니다..


이걸 맞았느냐 안맞았느냐 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

전적으로 프로그래머의 수학적 이해력에 의지할수 밖에 없지만...

이책이라면 가능합니다!! (약간 약파는 느낌이 드는군요..)

 

사실상 누군가가 저에게.. 유토탄, 미사일, 핵폭탄, 레이저를 토네이도와 벗꽃이 흩날리는 모양으로 쏘는

비행기 20대가 난무하게 해줘 라고 말한다면 ..


저의 선택은

 

1. 기획자와 싸운다.

2. 전적으로 팀장에게 의지한다.

3. 퇴사한다.

4. 수학을 배운다.

5. 탄막을 본다!

이정도가 되겠네요..


그렇습니다. 프로그래머는 탄막을 구입함으로 인해서 이 위기를 벋어날수 있습니다.


이책은 슈팅게임에서 발생할수 있는 고차원 적인 탄막 패턴의

라이브러리 적인 서적 입니다.


물론 단순하게 이런이런 탄막이 있으니 이걸 이런코드로 가져다 써!

하는 형식의 구술이 이나라


림과 설명 원리 이해를 통해 그러한 모양이 만들어 지는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심지어는 코드도 친절해 보입니다 ..)




(기획자가 아는 총알이 이런거 뿐이라면야 좋겠지만)




(기획자가 이런류의 것을 만들어 달라하면..)



"팀장님을 의지하거나 .. 수학책을 보거나.. 기획자와 싸웁시다 !!"

(팀장님이 수학을 잘 못하신다면 .. 팀장님과 같이 싸웁시다 !!)

(기획자가 격투기 선수 출신이라면.. OTL)




(하지만 탄막이 있다면 !! 구원받을수 있습니다)



(수학 공부 따위는 개나 줘 버립시다! !! ,물론 말이 그렇다는 겁니다 -ㅅ-;)



(보십시요 저 화려한 토네이도와 수려한 꽃모양을..)


이책은 정말 고마운 전문가용 실용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유니티와 아나키 엔진과 같은 실용적인 툴베이스 엔진들이 등장해

소규모 팀개발이 가능해진 이시점에서

막연한 구상을 조금더 현실에 가깝게 이어주는 매우 착하고 고마운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이책을 권장 하고 싶은 독자층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초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유저 (C 언어를 중심으로하나, 주로 사용하는 언어가 존재한다면 OK)

- 메모리의 개념 과 배열의 개념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유저

- 슈팅게임 혹은 탄막 관련으로 흥미가 있는 유저


한빛리더스 8기 1차 미션 우수 리뷰어 '윤소현' 님의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강의』도서 리뷰 입니다.

[원본http://blog.naver.com/sohyun890/130188006340]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강의

장보경(앤하우스) 지음




비전공생이어도 괜찮아,『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강의』

 

디자인과는 전혀 무관한 전공에, 그 무관한 전공과 비슷한 부전공을 마치고

내가 선택한 건 디자인과 관련된 업무였다.

메인까지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일을 맡아서 하고 있다.

 

명함에 책(출간 보류중이지만), 팜플렛, 전단지 등,

그렇게 맡게되는 자그마한 디자인 업무들을 하다가 한계를 느꼈다.

혼자 배우는데서 오는 한계이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input이 부족했다.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라지만, 내가 필요한 정보의 바다인 것은 아니었다.

내게는 그저 망망대해처럼 보였다.  


책들을 찾아보다가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책을 주목하게 됐다.

바로「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강의」

무려 '10년차 디자이너에게 1:1로 배우는' 부제가 달려있다.

 

그리고 표지에는 작게

Of the designers

By the designers

For the designers

라고 쓰여져있다.

 


구체적인 목차에 앞서, 핵심 포인트, 실무에서 많이 사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부분들-액기스-만 모아서 정리해두었다.

단순히 글로 쓰여있는 목차가 아닌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찾아보기 좋았다.


 

<일러스트 활용 업그레이드>라고해서 유용한 tip도 정리되어있어 좋았다.

10년 실무자이기에 가능한 tip전수가 아닐까.



어느 디자인 프로그램이든 그러하겠지만, 단축키가 정말 편하다.

앞페이지에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들이 정리되어있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자세히 일러주어서 자주 보고, 자주 따라하다보면

절로 외워지도록 잘 정리되어있다. 

 


그리고, 디자인 작업은 순서 하나하나가 중요하고

어찌보면 금새 알 것 같다가도, 바로 해보지 않으면 금새 잊어버리고 만다.

그렇기에 습관으로 자리잡을 때까지, 작업을 하나하나 따라해보고,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그러한 점들을 잘 파악해서 일일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해보고 싶었지만, 막상 잘 알지 못해서 하지 못했던 내용들도 있어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마음에 드는 artwork이 있으면 만들어보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듣지만,

의외로 하고자하는대로 나오지 않을 때가 많다.

수학문제처럼 여러번 풀어보면, 응용도 할 수 있을 때가 오겠지만

아직 그런 '왕도'에는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좋은 예제들을 통해 하다보면, '일러스트 왕도'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확실하게 '명함작업에 꼭 필요한 기본 과정 익히기' chapter가 있어서

따라하면서 명함작업에서 우리가 체크해야할 요소들을 파악하게 해준다.

단순히 작업에 한정되어있지 않고 인쇄까지 생각하도록 설명해놓았기 때문에

실무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책이다.


 

패키지 제작 방법을 소개한 뒤에는 대표적인 해외 패키지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좋은 것은 많이 보아야 안목도 늘고, 실력도 늘게 되기 마련이다.

 

공부하는 목적의 책도 마찬가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강의』와 함께 하나하나 쌓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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