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SF를 활용한 게임 서버 제작 : C++로 온라인 게임 서버 구축하기


박주항 지음




책소개


이 책은 저자의 서버라이브러리를 통해 어떻게 쉽고 간단하게 게임 서버를 제작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빛나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열정은 있으나 시간에 쫒기는 많은 스타트업 모바일 게임 프로그래머나 캐쥬얼 게임 개발자들에게 하나의 솔루션을 제시해 줍니다. 더 나가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어보고 참고할 만한 책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에 대한 잡담-



일단 책 수령부터 남달랐습니다. 전자책으로 다운받아서 모바일 디바이스로 옮기는데 수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더이상 택배를 기다리며 배송지연으로 인한 슬픔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종이책과 전자책은 분명 장/단 점이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종이책을 더 좋아합니다. 책에대한 소유욕도 있거니와 개발 서적을 쌓아놓고 뒤적거리는게 왠지 더 마음이 편합니다. 그러나 IT업계의 기술발전 속도 만큼이나 개발서적 중에는 시간이 지나서 책에 있는 소스코드가 무용지물(올드버전)이 되거나 내용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전자책은 내용을 다시 수정해서 올리기만 하면 사용자들이 다운받기만 하면 끝이기 때문에 훨씬 유용합니다. 게다가 책에 있는것이 이미지가 아닌 텍스트기 때문에 부록된 링크와 소스코드를 카피하거나 바로 접근 가능한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 책에 경우에는 전자책의 방식과 매우 궁합이 좋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책구성에 대한 잡담 -


귀여움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볼수 없는 괴(?) 생명체가 책표시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블로그 포스팅 같은 예쁜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추세 속에서 표지, 폰트나 색상, 편집 구성일체가 매우 심플합니다. 그래서 제 취향에 딱 맞는 책입니다. -개발서적이 뭐있나 정보전달만 잘되면 되지


실제로 베스트샐러 개발 서적들은 의외로 동물도감 등이 자주 사용이 되고 독자들도 빨간벽돌(책표지가 빨갛고 두꺼워서) 책이라던지 동물도감(표지가 동물이라서) 식으로 단순하게 처음 인식한 서적의 종류를 먼저찾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표지 디자인의 인식성 면에선 훌륭한 듯 합니다.








*. PDF의 매 페이지마다 이런 라이센스 표시가 찍혀있습니다.





책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전에 일단 이책이 ‘CGSF’라는 라이브러리에 대한 내용이라는 것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책 자체의 내용은 앞서 이야기한 디자인 만큼이나 심플하지만, 애초부터 서버를 처음 공부하려고 하는 학생이나 바닥부터 게임 서버를 제작해 보고싶은 개발자들에게는 용도에 맞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문자가 시작하기에는 나름 네트워크에 대한 흐름이나, 기반지식을 요구합니다. 또한 외부 라이브러리를 쓴다는 것은 그 라이브러리가 가진 틀이나 잠재되어 있는 버그까지 끌어안고 가야 합니다. 그래서 위험부담을 안고 상용게임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이 서버 라이브러리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순 없습니다.(실력도 미치지 못하거니와) 일부 평가를 내리자면, 접근성 자체는 매우 훌륭합니다. 이책에서도 많은 부분을 처음에 어떻게 구조를 잡아야 할지에 대한 프레임워크에 대한 설명에 할애 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빠르게 게임 서버를 개발하면서 라이브러리에 대해 접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서버의 규모가 작은 캐쥬얼게임을 짧은 시간안에 구현을 해야한다면, 이 라이브러리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핵심적인 부분, 응용적인 부분등은 책 내용에는 없고 매우 큰 비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는 섯불리 평가를 내리기가 힘듭니다. 그렇지만 저작자의 말처럼 이 서버 라이브러리는 C++로된 풀 오픈 소스입니다. 말그대로 모든것을 내입맛대로 고치거나 참고할 수 있다는 얘기 입니다. 그것만으로 매우 가치가 있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책을 통해서 풀소스 서버 라이브러리를 알게된것은 의외에 곳에서 찾은 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을 고를때 책 제목만 보고 그책에 대한 내용을 단정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제목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CGSF’ 라는 게 과연 무엇인지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는 오해할 만한 용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정 플렛폼인지, 특정 언어인지… (부제와 관계없이) 실상은 C++ 로된 훌륭한 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임에도 불과하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오픈소스를 활용한… 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검증하고 평가해서 점차 발전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모두 ‘CGSF’ 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을 찾을테니까요.




git에서 본 로그입니다. 최근에도 수정이 이뤄지고 있네요 :) 라이브러리에 대한 평가는 여러분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2014년 8월 29일 저녁 7시 30분,

장소는 서교동 한빛미디어!

과연 이 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어느 여인이 머리를 풀어 헤친 듯한(?)

고즈넉한 담쟁이!

그 아래 반짝이는 한빛미디어 도서들. :-)





봉다리(?) 들은

어디에 쓰이는 녀석들인고?


혹시 읽으시는 분 중에 '봉다리' 이런거 모르시는 분 없죠?

여기에서 추측할 수 있는 한빛양의 나이?





이 날은 바로 한빛의 독서 리뷰 커뮤니티!

'한빛리더스' 9기의 오프모임이 열린 날이에요.

한빛미디어 사옥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우리만 즐겁고 행복한) '한빛리더스' 오프 모임!





갑자기, 등장한 리더스 회원들!

뭔가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이러한 비포 & 에프터 사진 좋지요~!?

(사실 다양한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T_T)





세미나 시~이~작!

첫 번째는 순서는 리더스 회원들의 '5분 스피치' 시간이었어요.

'리더스 경험담', '전공 및 분야 소개', '자기 소개'

다양한 주제로 5분씩 재미난 이야기들을 나누었지요.





한빛!리더스 회원분들 발표 잘하시더라구요.

어느 리더스 커뮤니티이신지~~~!? :-)

짝짝짝짝~~~!!!





그리고 두번째 타임은, 

『개발자, 나를 말하다』의 용영환 저자 특강!

특강의 주제는, '지니어스(genius)'

'지니어스(genius)' 특강을 요약하면...

천재를 꿈꾸거나 또는 자신이 천재라고 믿어왔으나... 천재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깨닿게 된다. 나 또한 천재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주변에 넘쳐나는 천재들 사이에서 내가 존재하려면,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 한가지를 깨달았다. 천재들도 모든 걸 다 잘하지는 않더라. 지니어스, 나는... 그들 사이에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리더스 분들의 다양한 임기응변을 엿볼 수 있었던 5분 스피치와,

재밌고 유익한 내용의 저자 특강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주제를 공유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리더스는 아래 2장의 사진을 남기고

서둘러 2차를 떠나게 됩니다...

2차는... 우리끼리만 아는 즐거운 시간?! :=)





바쁜 일정속에서도 멀리에서 이렇게 모여주신

한빛리더스 분들께 감사! 드리며, 모임 후기를 마칠게요!




비슷한 듯 완전 다른 2장의 단체 사진!

틀린 그림 하듯 비교해서 보는 깨알 포인트! :-)


지난 여름,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쾌한 타이틀을 가진 책 2권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바로 『이것이 C언어다』&『이것이 안드로이드다』입니다.

정말 간단 명료한(기분이 썩 나쁘지 않은 명령조의) 이름들.




먼저 『이것이 C언어다부터 보실까요?!


타이틀에 박히 반짝이는 것이 눈에 아주 쏙 들어는군요!

(자고로 여자라면 반짝이고 작은 타이틀을 좋아흐는...건 개인의 취향이겠죠?)


『이것이 C언어다』의 부제는 '서현우의 C프로그래밍 정복' 입니다.





각 장의 본문을 들어가기 전에 조선시대 인물들을 바탕으로

장에서 다룰 핵심 개념을 전달합니다.

(심심할 때.. 이 이야기들만 봐도 완전 재미집니다...)


1장 연산자에서는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격파한 알고리즘이 나온다는..

(허허허, 알고보니 이순신 장군의 전공은 컴공과?)





그리고 이거 아시나요?

허준이 동의보감을 완성 시킬 수 있던 큰 이유..


바로 배.열.약.통.!!!





『이것이 C언어다』에서는 명확한 그림과 예시로

독자들에게 직관적인 이해를 도와줍니다.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서현우 저자만의 특별 쏘~오~스(source)!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배웠으면 이제 풀어봐야죠!

실전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예제 문제들이 각 장마다 수록되어 있습니다.





틀렸는지, 맞았는지 고민 고민하지마세요~

바로 뒤에 정답과 친절한 해설이! 딱!





그리고 친절의 끝판왕!

등록하고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동영상 강좌를

자그마치 12개월로 끊어 드립니다!!!


이거슨 12개월 동안 C만 배우라는 신의 계시...는 아니고

동영상 기간도 넉넉하게 활용하시라는 저자와 한빛미디어의 깊은 배려! :-)








자자, Next!

다음은 『이것이 안드로이드다』입니다.

우리 모두 알고 있죠?

이 책의 부제는?

'박성근의 안드로이드 앱 프로그래밍'



요 아이도 반짝이는 타이틀로 구성되어 있네요!

것도 한빛양이 스릉흐는 연둣 빛깔!

(사진으로 예쁜 색감이 표현되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군요!)





책을 딱~ 펼치면,

『이것이 안드로이드다』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한 준비 화면들이

(이 또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슈퍼로이드 카페에 대한 내용 설명인데요.

책으로는 정보가 부족하거나, 따라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카페에 질문을 남기실 수 있어요!

(이거슨 한빛미디어 독자만을 위한 특급 권리!)





그리고 동영상 강좌에 대한 설명도 되어있는데요.

『이것이 C언어다』와 다르게, 『이것이 안드로이드다』에서

각 장마다 QR코드와 링크로 동영상을 64개나!!! 제공합니다.





바로 이렇게요!

책을 읽다 보면 본문에 해당하는 내용이 동영상과 1:1 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동영상 링크도 있기 때문에(카페 게시글 참고), PC로 볼수도 있고!

QR코드를 찍어서 스맛폰에서도 볼 수 있답니다.





『이것이 안드로이드다』의 핵심 학습법!

적절한 그림을 통한 순차적인 설명, 예제와 활용법까지

일관된 학습법을 제시하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앞서말한 동영상 강좌까지!


'안드로이드' 야무지게 배우세용~!





책 + 동영상 강좌 + 카페 질문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는 이 책은

바로 『이것이 안드로이드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굿 뉴스!]


다가오는 8월 30일!

『이것이 C언어다』 의 '서현우' 저자의 특강이 열립니다.

이름하여

"이런 씨(C) 언어를 봤나!"



그 동안 공부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해도!!!

막막했던 C언어 핵심 주제들을

단 기간에 명쾌하게!

유쾌, 상쾌, 통쾌한 느낌이 들때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등록 사이트

▶ http://onoffmix.com/event/32035


(P.S. 개강하고나서 후회하지 말고 특강 들으러 오세요!)



지난 금요일 오후 서교동 'H빌딩'의 풍경.

음, 다들 어디 가셨죠.




다른 층에도 아무도 자리에 없어요.

사장님 안계신다고 단체로 농땡이!?

농 to the 땡땡이~?




진짜 없네요 이 분들 단체로 어디가셨나이까





그거슨 바로, 치느님이 한빛에 방문하셨기 때문이죠!

복날에는 역시 몸보신이 필요한 법!

보기만해도 우리를 건강하게 만들어줄! 치느님 등장.



무슨 효과음을 낼까...

'쿠오오오'를 하기에는 왠지 저그 소리 같아서,

'우오오오오~'로 결정!




센스있게도 매콤한 거 & 달달한 거.

한마리 + 한마리!

이 모든 걸 준비해주신 우리 경영지원팀은 정말 쎈쑤장이~!




그리고 복날에는 꼭 즐겨줘야하는 사이드 메뉴!

수박수박수박수~ (짝짝짝?)




수북히 담겨 있는 치느님과 비어와 수박까지.

크...아... 모두 자리를 안비울래야 안비울 수 없겠군요!


그래서 공개하겠습니다.

5층부터 2층까지 부서별로 즐기는 치맥파뤼 현장!




먼저, 5층!

제작팀 차장님의 놀라운 손동작.

치느님을 먹기 위한 준비 운동 정도라고 보심 되겠네요.





그리고 4층,

"치느님을 누가 한손으로 먹어? 어? 두 손으로 공손하게 먹어드려야지!"

- 한 가운에 앉으신 비즈 팀장님 말씀





다음은 3층!

한빛의 최고 미녀들이 많은 3층 답군요! 화기애애~!

끝에 혼자 앉아 계신 우리 사우회 회장님은

뭔가 챙겨 드려야 할 것 같은...?





마지막, 2층!

☞ 옆에 계신 우리 꽃보다 배이사님

(혼자)너무 씐나보이세요! 다함께 cheers~! 오예!





마지막은

이 더위에 우리를 건강하게 해주신 치킨느님께

만세 삼창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한빛 가족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한빛 엘레베이터 게시판에 쓴 누군가의 正자 '치.킨.느.님')








한빛양이 야심차게 준비한 리얼타임 특급 이벤트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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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개발자를 위한 전자책 들어보셨나요?


세상에는 수많은 종이책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종이책을 그대로 옮긴 전자책도 많습니다.

하지만 전자책을 위해 맞는 콘텐츠와 전자책의 특성을 살린 형식의 전자책은 단 하나, 한빛 eBook 리얼타임 밖에 없습니다. - 한빛 eBook 소개글 중


오늘 한빛양이 만난 편집팀(언제부터 팀 단위가 되었지?)은

양질의 훌륭한 전자책, 한빛 eBook 리얼타임을 만드는 ‘스마트미디어팀’ 입니다.



(이하 한빛양 - H, 김창수 팀장님 - KIM팀장, 정지연 과장님 - JUNG, 김병희 대리님 - KIM 라고 작성하겠습니다)



H : 안녕하세요! 스마트미디어 팀의 김창수 팀장님, 정지연 과장님, 김병희 대리님!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영광~ 영광~ 이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KIM팀장 : ‘사악한 팀장’역을 맡고 있습니다. 요즘 다시 체중에 급관심을 가지고 있는...


JUNG : 스마트미디어팀에서 기획과 편집을 맡고 있습니다. 팀에서는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죠. 후훗!


KIM : 한빛의 ‘악덕 편집자’ 김병희입니다. 한빛미디어 스마트미디어팀에서 기획과 편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물론, 팀 막내로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H : 개성이 강하신 세분이 이렇게 모여 묵직한(?) 한팀을 이루고 계시는 군요.

한빛에서 가장 스마트하고 미디어를 잘 다루신다는(이름 때문에? 읭?) 스마트미디어팀의 한 줄 소개를 해주시죠.



KIM팀장 : ‘사악한 팀장’의 입장에서 보면 절대 ‘두뇌’가 스마트한 팀이 아닙니다. ‘몸’이 스마트한(빡세게 일하는) 팀입니다. 팀 이름으로 우리를 판단하지 마시길 ^_^;


JUNG : 올해로 런칭 2주년을 맞이한 한빛 eBook 리얼타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미디어팀은 팀의 리더인 김창수 팀장님과 팀의 브릿지인 저, 그리고 팀의 막내이면서 서열로는 2위이자 귀염둥이(?)까지 다방면으로 역할을 맡고 계신 김병희 대리님, 이렇게 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마트미디어팀의 귀염둥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사진 투척!



(배도 귀염이 써있다는)





H : 그 동안 한빛 eBook 리얼타임에 궁금했던 점들이 수 만 가지(실상은 몇 가지)답니다. 첫 번째 질문, 리얼타임 전자책이란 무엇인가요?



KIM팀장 : 프로그래머를 위한 핵심노트 정도로 풀 수 있을 듯합니다.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거두절미하고 몸통(알맹이, 핵심)을 제공하는, 그리고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JUNG : 한빛 eBook 리얼타임은 전자책에 적합한 콘텐츠를 찾아서 기획하고 전자책의 특성을 살린 형식으로 출간하는 전자책 전용 서비스입니다. 







H : 한빛 eBook 리얼타임의 저자나 역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저도 언젠가 제 분야의 마스터가 되면 한빛 eBook 리얼타임의 저자가 되고 싶기 때문에.. 사심 가득한 질문)



KIM팀장 : 투고 방법은 별 거 없습니다. 그냥 들이대시면 저희가 연락드립니다.

500페이지 가까운 분량의 잘 정리된 종이책이 아니라, 핵심적인 내용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거칠지만 100페이지 내외의 원고면 됩니다. 자신이 먼저 경험한 지식과 정보를 책으로 펴내고 싶지만 너무 바빠서 엄두를 못 내시는 선배, 전문가, 고수분에게는 보다 쉽게 집필하실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빛 홈페이지 <원고 모집> 메뉴에서…

http://www.hanbit.co.kr/ebook/getauthor.html





H : 지금까지 맡으셨던 리얼타임 중에서 가장 보람되었던 도서가 있으신가요? 어느 도서 이신지요? 스마트미디어팀의 일점, 정 과장님! :-)



JUNG : 맡았던 모든 책이 소중하기 때문에 어느 책이 가장 보람되다라고는 말하기 어렵고, 제가 한빛에 와서 처음 기획과 편집까지 맡아서 진행한 <실무 예제로 배우는 Elasticsearch 검색엔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다른 분야의 출판사에 있었기 때문에 IT 전문 출판사의 기획 방식과 출간 프로세스를 익히느라 고생했거든요. 대부분 출판사의 기획/편집 과정은 비슷하지만, IT 분야다 보니 기술적인 부분들이 추가되고, 좀 더 스피디하다고 할까요? 그 과정을 겪으면서 첫 책이 나오니 정말 감개무량하더라고요. 한빛미디어에 와서 처음으로 기획에 제 이름이 찍혀 나가는 책이기도 하고요.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하고 자랑도 하느라 쌈짓돈(대부분 술값 ㅠㅠ) 많이 나갔습니다.




(정 과장님 지갑을 거덜나게 만든 책)

실무 예제로 배우는 Elasticsearch 검색엔진





H : 리얼타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혹은 리얼타임을 읽는 포인트가 있나요?



KIM팀장 : 모든 책을 다 추천합니다. ^_^ 리얼타임이 알맹이만을 전달하는 컨셉이라 설명이 불충분하고 불친절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뭔가를 빠르게(시간이 부족한) 알고 싶은 분께 권합니다. 


JUNG 모든 책이 다 소중하여 어떤 책을 추천해 드리기가… 특별히 요청하신다면

<개발자, 나를 말하다 : 게임, 모바일, 웹, 시스템, DB 개발자의 진솔한 이야기>,

<스프링을 이용한 RESTful 웹 서비스 구축하기 : 실전 예제로 배우는 REST 방식의 스프링 웹 서비스>,

<실무 예제로 배우는 Elasticsearch 검색엔진>,

<Thinking about C/C++ : 프로그래머가 몰랐던 프로그램의 동작 원리>,

<MFC 프로그래밍 : 주식 분석 프로그램 만들기>,

<Thinking About C++11 STL 프로그래밍>,

<2D 벡터 그래픽스 API 표준 OpenVG 프로그래밍> 등등.

(위 도서 제목들을 클릭하시면 도서 상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어머 전부 제가 기획한 책이네요. 전 욕심쟁이니까요 우후훗!




정 과장님의 추천도서!

(다시 말하면, 정 과장님의 담당 도서!)





H : 지금 맡고 계신 도서는 어떤 분야인가요? 한빛 eBook 리얼타임의 출시 예정 도서들도 궁금합니다!



KIM팀장 : ‘사악한 팀장’은 딱히 맡고 있는 분야는...없고요...‘수학적’ 내용이 많은 타이틀이나(데이터 관련), 제가 좋아하는 ‘파이썬’, 팀원들이 하기 싫어하는 타이틀을 제가… 


(출간 예정 도서의 자세한 내용은 한빛 홈페이지에서…)

http://www.hanbit.co.kr/ebook/upcoming_ebook.html



JUNG : <C++로 온라인 게임 서버 구축하기: CGSF를 활용한 게임 서버 제작>이라는 엄청난 제목의 책을 준비 중입니다. 캐주얼 게임 서버 프레임워크( CGSF)를 이용해서 손쉽게 온라인 게임 서버를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에요. 지금 한창 마무리 작업 중인데(출간이 다음 주라 헉헉…), 밤낮 없이 일하고 있죠!(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_-;;;)




H : 마지막 질문 입니다. 스마트미디어 편집자에게 리얼타임 이란(한 단어로) 무엇일까요?


KIM팀장 : ‘애증’

JUNG : ‘도전’

KIM : ‘귀여움’




바쁘신 시간에도 소중한 답변을 준비해주신 스마트미디어팀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한빛 eBook 리얼타임에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거나,

투고할 원고나 관련 문의가 있으시면 아래의 메일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webmaster@hanbit.co.kr]



스마트미디어팀 인터뷰 끝~!

한빛리더스 8기 '유형진' 님의 

『드림팀의 악몽 애자일로 뒤엎기』도서 리뷰 입니다.

[원문: http://acedon.tistory.com/34]








이번달 리뷰할 책은 애자일 관련 내용의 따끈따근한 신간인 "드림팀 악몽 애자일로 뒤엎기"이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현재 사내에서도 그 동안의 개발 방법(론)의 형태에 회의를 느껴서 인지 더 나은 개발 문화를 만들어 가보자는 취지에서 애자일 방법론을 막 도입하기 시작하였던터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첫인상

책 구성을 확인해보니 어렸을때 읽었던 퍼즐(모험)형태?의 선택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따라가는(페이지 이동) 형식이라 재미있을것 같았다.

다만 표지의 3명의 눈을 나타낸 의도는 책을 읽기 전까지는 어떤 의미를 내포하는 알 수 없었다.

읽어보면 저 눈빛들의 느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목차

Part1. 모험의 시작

Part2. 부록


* 보통 책을 처음 읽게되면 사람들은 목차를 보곤한다. 이 책 역시 처음 받았을 때 목차를 먼저 확인해보았다. 목차의 구성은 정말 단순했다. Part1 모험의 시작이라는 큰 묶음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으며 세부 내용들은 순차적인 번호 등으로 나열되지 않았다. 그럴만 한 것이 이 책은 목차의 의미가 필요 없는 구성이였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책의 독특한 구성을 보니 더욱더 명확해졌다.



모험을 떠나기전에...

저자는 모험을 떠나기 전에 독자에게 당부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애자일에 대한 기본 개념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여부였다. 만약 애자일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면 애자일에 대한 기본 개념정도는 미리 확인해보고 이 책을 읽기를 원하고 있다. 친절하게도 저자는 애자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 애자일 모험을 떠나 볼까?

오랜만에 부담없이 즐겁게 책을 읽어내려간 것 같다.

이 책은 읽을수록 점점 글 속에 상황에 빠져들어 가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애자일이란 제목으로 단순히 여타 다른 애자일 관련 책들과 같이 개념 및 사용방법들을 기술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이 책은 달랐다. 이미 난 책속의 주인공인 짐 후퍼가 빙의되어 있었다. 무슨말이냐?하면 이 책은 챗 뒷면을 보면 알 수 있게된다. 바로 이 책의 분류는 "IT 에세이"였기 때문이었다.



나는 짐 후퍼가 되어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던 드림팀이라는 조직에 들어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하여 풀어헤쳐나가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우선 드림팀의 멤버 소개를 들은 후 그 팀 멤버들이 각각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확인하였다.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림팀 멤버에 대한 관계도를 그려보기도 했다.




알고보니 부록의 "Who's Who?"부분에 등장인물에 대한 정리가 다되어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난 혼자 누가 어떤일을 하는 사람이였는지 정리를 하고 있었다. ^^;




모험을 진행하던 중 처음으로 고민되는 선택이 나타났다. @.@

나는 이 드림팀을 잘 이끌어 가고 싶은 마음에 정말 진지하게 고민했고 결국에는 "회의를 연기한다"를 선택했다.




제이슨이라는 최상급 개발자는 애자일에 대하여 심각할 정도로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회의를 연기하고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차츰 차츰 이 팀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었다. 


어느새 이 모험에 빠져들어 진행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결론(해결책)에 도달하게 되었다. 


해결책은 애자일에 대한 반감이 컸던 제이슨을 프레데터라는 다른 팀으로 보내어 새로운 곳에서 휴식을 할 수 있게 하며 현재 드림팀에는 애자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다시 결성되어 앞으로의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었다. 




이 해결책을 말하고 나니 이 책에서는 나에게 "끝" 이라는 단어와 함께 애자일 모험이 종료되었음을 알려주었다.




애자일 모험을 마무리하며!

짐 후퍼에 빙의되어 책을 읽다보니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생각보다 오래걸리지는 않았다.

책은 350페이지였지만 모험에 대한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빨리 끝날 수도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는 그런 모험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책은 기술적인 방법, 용어 등의 구성은 아니지만 내가 그 상황이 되어 진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애자일에 대한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것 같다. 


그리고 이 간접체험을 해보니 왠지모르게 사내에서도 애자일 방법론에 대해서 적용할 때 조금 더 고민하고 자신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P.S. 나중에 다시 읽을때는 다른 선택들을 해봄으로써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해진다.

질문! 한빛에서 출간 예정 도서들과 신간을 리뷰하고

도서 기획 + 베타테스터까지 할 수 있는 모임은?


정답! 한빛리더스!

모두 알고 계시죠? :=)


한빛리더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http://www.hanbit.co.kr/readers/


약 4년 전부터 시작되어 현재 리더스 8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난 주 불타는 금요일!

한빛리더스 8기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BGM은 015B의 <이젠안녕>으로 켜주시고,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워우예에~)




#불금, 홍대, 치맥.

이 3가지 단어가 빠지면 섭하죠.


그래서 한빛의 쌍김이 준비한 치킨집!

입간판도 '오늘은 치맥 먹는 날!'

ㅋㅋ



자자, 이 곳으로 어서들 오세요



한빛리더스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한빛 편집자들도 함께하며

소통의 장(이라고 쓰고 술판이라고..)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찍 와서 리더스 회원분들을 기다리는

한빛의 편집자들!

모임 시간은 7시였는데,

6시 30분부터 와서 준비하고 기다렸다는!b



그런데 앞에 계신 남자분...

많이 보던 뒷모습..



아하! 

한빛 eBook 리얼타임 팀장님 이시군요! ;-)

한빛리더스가 되시면

리얼타임의 베타테스터가 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아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한빛 eBook 리얼타임 이벤트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뜬금 홍보 나갑니다  http://bit.ly/1pUtvAx




와아! 드디어 다들 모이셨군요!

갑자기 꽉찬 사진이 나와서 당황하셨나요? ^^;;;


사실 한 분씩 오실때마다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먹느라 타이밍을 다 놓쳐버린 한빛양...

(죄송해요 제 식탐이 제 몸을 지배해요)



역시 역시! 치맥은 불금의 진리!

다들 넘 즐거워 보시시군요! 우히히~



'불금 = 택시타고 집에 가는 날' 맞나요?

오늘 같은 날 2차가 빠지면 또 섭하죠.


하지만 아래 사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는...


8기 여러분 집에는 다들 잘 가셨...겠죠?.....

(이제서야 안부 인사를 여쭈게 되네요)




토요일 아침 정신을 차려보니,

아래와 같은 사진이 한빛리더스 페이스북 그룹에 올라와 있더군요!

핡핡핡...




다음 날 시험이 있으신 분도 계셨고, 먼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도 계셨고..

바쁜 가운데 이렇게 모여서 좋은 모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__)


여러분의 소중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다음 9기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습니다.


한빛리더스 8기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빛의 도서 리뷰는 한빛리더스에게!

(소맥 제조와 소세지 컷팅도 한빛리더스에게! - 우리만 아는 이야기)


한빛리더스 많이 사랑해주세요! :-)

한빛리더스 8기 '윤소현' 님의 

『인포그래픽 프레젠테이션도서 리뷰 입니다.

[원문: http://blog.naver.com/sohyun890/220015823581]




『인포그래픽 프레젠테이션

곽승원 지음





한빛미디어에서 읽고 싶은 책을 물었을 때,

망설임없이 골랐던 책이 바로「인포그래픽 프레젠테이션」

평소 눈여겨 봐두기도 했고, 준비하신 분이 꽤 오랜 시간 정성들여 준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관심갖게 됐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지만,

이 의견에 대해 동의하고 고개를 끄덕이기보다는 의문을 품을 때가 많다.

 

여과되지 않은 정보들이 여기저기서 마구마구 쏟아져 나와

내게 필요한 정보인지 구분하지 못한 채

(대체로 내가 구분할 능력을 체득하기 이전일 때가 많아서)

끝없는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 인터넷에 공짜 정보가 많은데 뭐하러

굳이 개인 돈을 들여 책을 사서 보냐는 이야기를 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 보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다.

 

내가 아직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기르지 못하기도 했지만,

인터넷에서 보고, 인터넷 상에서 봤을 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듯이

각 채널이라고 해야할까, 각각의 역할에 따라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고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정보가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오랜기간 믿고봐온 출판사의 책이라면 그 이유는 충분하다.  

 

인포그래픽에 대해 알고 싶고, 어느 정도의 개요, 그리고 실전 내용이 필요하다면,

인터넷에서 검색해 찾아보기보다 자신이 끌리는 책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막상 쓰고보니 모든 책에 적용되는 이야기인듯 한데)





인포그래픽에 대해 전달하는 책이다보니

인포그래픽 이미지도 많고, 전반적으로 이미지가 굉장히 많다.

 

책으로 보면, 목차를 통해 어느 정도 여과되고 압축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제대로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터넷 창을 켜서 무언가 하려다보면 본 목적을 잊어버릴 때가 참 많기에. 

 

 



언제부턴가 인포그래픽이 '유행'이 되어버렸는데,

실무를 하는 분들은 매우 잘 알겠지만 인포그래픽은 '쉽지 않다'

그리고 이 콘텐츠의 성격상, 외주를 줬을 때 pay도 높은 편이다.

그리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기에 pay도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포그래픽 프레젠테이션 책이지만, 다른 분야에도 충분히 적용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보가 많은 편이다.

 

뻔한 이야기이지만, 인포그래픽 예시라든지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실무를 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참고가 될 팁들이 있어, 이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풍요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상단의 이미지처럼 센스있는 소스를 만나면, 함께 공유하고 싶어진다.

뭔가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단순히 정보를 담는 그래픽이라는 것을 뛰어넘어

'여유와 위트'까지 담아낸 것 같아서 피식하고 웃음이 나온다.


 

나도 색연필 깍아서 이렇게 만들어볼까.


마침 같은 팀원 분이 운영하는 채널 중에 인포그래픽을 준비해야하는데

어디서 시작해야할지 고민하시기에 바로 이 책을 추천해드렸다.

 

디자인하는 분들보다는 기획하는 분들이 보기에 좋을 것 같다.

'인포그래픽의 개요'부터 '실전'까지 다룬 책이고,

초반부에 연필로 직접 적고 그려가면서, 과감하게 해나가라는 제안이 힘이 됐다.





인터넷에서 유용한 그래픽 아이템을 구하는 방법도 소개되어있다.  

대부분의 콘텐츠가 그러하지만 소스 수급은 콘텐츠를 제작할 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소스 수급이 어려울 경우, 소스 수급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인포그래픽 중에서도 대표적이고 많이 쓰는 방법을 소개해서

비교, 분석, 위치, 조직, 흐름, 비유, 관계를 표현하는 인포그래픽의 각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잘 짚어주어서 시작할 때 중점을 두어야하는 내용까지 개괄적으로 잘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놓치기 쉽지만 책에서 직접 언급한 홈페이지를 체크하는 건 필수*


탄탄한 기획은 필수다. 기획하는 시간을 아끼지 말 것,





시작하기 전에 과감하게 그려보는 스케치,

잘 그려야한다는 강박관념없이 대략적인 이미지를 잡는 단계인데,

요즘 이와 같은 기획 단계에 많이 집중하지 못한 것 같아서,

 

제대로 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즉석 인포그래픽 요리 사이트는 덤이다.

그리고 PPT에 이처럼 다양한 기능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더 놀랐다.

 

인포그래픽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어서 보게 된 책인데,

기획이라든지 전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2012년 7월'을 기억하시나요?


대한민국 최초! IT개발자를 위한 전자책 시리즈!

'한빛 eBook 리얼타임'이 탄생한 기념비적인 달이었죠.



야심찬 포부가 느껴지는 (오른쪽부터)이사님과 팀장님, 대리님의 사진!

(불과 2년전인데.. 현재 모습과 사뭇다른? 크윽...ㅠ

더 이상의 말은 넣어두는걸로ㅠ)




이렇게 야심차게! 힘차게! 시작한

한빛 eBook 리얼타임

2014년 7월! 2주년을 맞이합니다.

(와우!!!!! 경사났군요! 읭?)


2주년 인데~에~!

그냥 지나가면 엄청 섭섭하겠죠?



그래서 한빛미디어의 핵심 부서들!

(이 부서들이 없으면 회사 업무가 마비된다는!)

스마트미디어팀, 마케팅팀, IT기획운영팀이 모였습니다.

한빛 eBook 리얼타임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위해서!




이 3팀이 만나면 우선 즐겁습니다.

크크크. 깔깔깔. 쿄쿄쿄.


회의는 이렇게 즐거운 거 잖아요~?

웃으면서(춤도 추면서) 재미나게 회의를 하다가도.



진지할 때는 또 급 진지하게...

(사실 무슨 얘길 했었는지 한빛양도 기억이 잘..)

why so serious???



그러다가 금새

ㅋㅋㅋㅋㅋㅋㅋㅋ


회의 모 있나요?

이렇게 잼나게 하면 아이디어도 팍팍 잘 나와요!

;-)




급 마무리는

스마트미디어팀 팀장님의

10cm 깊이의 보조개가 들어가는

훈훈 미소로..



한빛 eBook 리얼타임 2주년 이벤트! 

준비하고 있는 저희를 보니 기대가 되시죠?


곧 옵니다. 곧. 이제. 조금 있으면. 금방. 조만간. 커밍쑨!

전세계 IT 개발자 분들은 모두 기대해주시길! :-)



이상 아이디어 팍팍 샘솟는 이벤트 회의 현장에서 한빛양이었습니다!


한빛리더스 8기 '김용욱' 님의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게임 밸런스 이야기』도서 리뷰 입니다. [원문: http://bit.ly/1l43D3z]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게임 밸런스 이야기』

손형률 지음



뿅뿅 뿅뿅. 어린 시절 학교를 마치면 이 소리를 들으러 집으로 뛰어가곤 하였습니다. 단색으로 만들어진 스프라이트가 겹쳐진 이미지는 영상이라고 보다는 초등학생 때 하던 스텐실 과제와 같았고 소리는 찢어지는 듯한 소리였지만 그 소리와 영상을 보는 것이 너무나 들 뜨는 일이었습니다. 그런 경험을 다른 이들에게 주고 싶어 어른이 되면 게임을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하곤 했는데 이제는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릴 적에는 나도 그런 경험을 다른 이에게 주는 것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경험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가장 큰 문제는 재미와 밸런스였는데 이 두 문제는 딱 잘라서 별개의 것이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밸런스가 없는 게임이 재밌게 느껴지기도 쉽지 않고 밸런스가 잘 맞아서 전달되는 재미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밸런스를 조금 더 파악해서 게임의 재미를 향상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이 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요약하면 비교가능한 수치로 환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MMORPG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고 있는데 도적, 전사, 마법사가 상대방에게 입힐 수 있는 데미지로 환산 시켜서 비교하면 다른 클래스의 캐릭터들끼리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 상대방에게서 받을 최종 데미지를 계산하면 적절한 적의 수준을 계산할 수 있다는 것이고요. 단기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연속적으로 공격하는 캐릭터와 정기적인 공격을 하는 캐릭터 간에 밸런스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일정한 간격을 중심으로 밸런스를 맞추고 있었습니다. 책에서 언급한 수치는 30초입니다. 30초 동안 전사가 지속적으로 공격한 양과 마법사가 지속적으로 공격한 데미지가 비슷하다면 게임의 진행 방식이 달라도 사용자는 합당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는 여기서 언급한 30초가 중요한 수치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어떤 던전에서 마법사가 5분만에 어떤 마법을 썼는데 그 결과 용을 물리칠 수 있었고 용을 물리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하다고 친다면 30초마다 평가를 할 경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감안하지 못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한 수치는 절대적으로 신봉할 수치가 아니라 조금 중,장기적인 기준을 삼아두고 비교가능한 수치를 통해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고 본다면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기존 출시된 게임을 보니깐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이 있더군요. 저는 이브 온라인이란 게임을 재밌게 했는데 이 게임은 우주에서 전함을 타고 다니는 게임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하나의 회사의 어떤 부서에 속하면서 동시에 전함을 운전하는 파일럿입니다. 전함은 세 종류가 있는데 쉴드가 강한 전함, 내구도가 높은 전함, 그리고 각속도(!)가 높은 전함입니다. 각속도가 높은 전함은 세부적인 기동이 우수해서 적의 미사일의 속도를 순간 각속도의 변화로 회피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다양한 전함들도 각 특성에 맞는 데미지 공식을 내고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또 한가지 재밌게 보았던 개념은 일종의 마일스톤을 찍는 부분이었습니다. MMORPG에서 개별 캐릭터는 레벨을 가질텐데 개별 레벨마다 여러 직업들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나왔던 팁은 특정 레벨마다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레벨 10, 20, 30, 40 식으로 일정 간격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거죠. 중간 성장하는 과정에서는 어떤 캐릭터가 일시적으로 쉽고 일시적으로 어려운 구간이 있겠지만 결국 밸런스 구간이 다가오면 좋지 못하던 캐릭터가 좋아지거나, 나빴던 캐릭터가 좋아져서 결국 성능의 균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이런 접근 방법은 좋았다고 생각해요.


이 책을 보면서 느꼈던 첫번째 아쉬움은 장르적인 제한이었습니다. 저는 모바일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고 인디 개발자이기 때문에 대규모 MMORPG를 만들 일은 없어요. 솔직히 스마트 폰에서 대규모 MMORPG가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도 조금 의문입니다. 이 책은 8할이 MMORPG이고 2할 정도가 RTS였는데요. 다른 장르에서 균형을 이루기 위한 수식등은 어떻게 생각해봐야 하는지는 과제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아쉬움은 레벨 디자인에 대해서는 언급이 적었던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장르적인 특징인지 지역별로 특성을 두고 어떤 몬스터를 두어야 하는지 조금 큰 규모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게임에서는 지형 지물을 아기자기하게 사용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리/불리함 등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그런 요소들이 게임의 재미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업급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여러 캐릭터나 진영간의 유리 분리를 세밀하게 설계하면 더 재밌게 게임을 할 수 있을텐데 그런 점은 좀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게임의 재미를 밸런스에게만 맞추고 심지어 밸런스와 재미를 동격으로 보는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최근 글로벌하게 흥행한 플래피 버드의 재미 등은 이 책이 설명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 책이 밸런스에 대해 관점을 보이고 있는 책인 것은 인정하는데 게임의 재미가 밸런스에 달렸다고 하면 다른 요소에 대해 오해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이 책의 추천 대상:

1. MMORPG에서 밸러스를 맞추고 싶은 분들.

2. 밸런스에 대한 손형률님의 견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를 찾고 싶은 분들.


  • 이 책의 비추천 대상:

1. 다른 장르에서 정답을 원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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