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2년 넘게 가지 못한) 

3년 근속 출장 해외 도서전! 

코로나 이후로 첫 스타트는 태국!

4월 5일 수요일 아침 9시 인천공항에서 방콕가는 비행기를 타는 4인,

이래도 되나 싶지만…상무님과 여행팀 팀장님의 가이드로 태국 여행은 시작되었어요.

천진난만한 팀원들은 두분의 뒤를 졸졸졸 쫓아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어색할줄 알았는데 어색함이 뭔가요(어색함 1도 없음)…라면서 신나게 비행기 타러 걸어갑니다.

하늘높이 날아오르면서 배경 구경은 아주 잠깐하고.............

비행기에서 볼 수 있는 영화를 보았네요~^^;;;;ㅋㅋㅋ


태국 도착! 짐을 풀고 태국 구경에 들떠………

잠깐 숨만 돌리고 나갔습니다. 

우선 비행기 밥으로 채워지지 않은 배고픔을 달래는게 급선무 였어요.(저희 팀은 잘 먹어요😁)

더위에 살짝..넋이 나갔던 우리는 

태국의 김치라는 “쏨땀”을 먼저 맛본 후 식성과 정신을 찾은뒤…

알차고 맛있게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정말 맛있더라구요.)


태국 도서전 GOGO🤩😜

전철을 타고 도서전을 갔어요.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한 더위에 땀이 줄줄줄

모두 얼굴에서 보이는 메아리… ‘여긴 어딘가요…’

살짝 더위를 머금고 말수가 점점 줄어가며 도서전을 도착했습니다.

상무님이 쏘신 아이스 커피를 한잔 들이키고 정신이 번뜩!!! 났어요.🍮🍹🧋🥤

도서전에 들어가자마자 유아 서적이 많았고、 

유아 굿즈가 많더라고요. 음(?) 이런 것도(?)라고 생각할..장난감도 있…………….😮

인문, 교육, 유아, IT전문서 , 소설, 코믹스 등 다양한 책을 볼 수 있었고

인상적인 표지 디자인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와 한글을 배우는 책을 보면서

한류 열풍도 새삼 느꼈어요.(우리나라 잘나가는구나~ㅋㅋㅋㅋ)

오라일리도 찾았습니다!~~~ 해외나가서 만나니 반가운 오라일리~ㅋㅋ

도서 할인율이 30%~50%까지 있었던것 같아요. 

출판업이 활발하고 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것에 놀랐는데요. 

어린시절 20살 무렵 여행왔던 그때 그 태국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니까…한 15년 전 태국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다른 나라가 된 것 같았어요.


자, 두번째 코스~~~

오픈하우스 서점을 갑니다~~~

세련된 분위기에 맞춰 인증샷을 찍고 어떤 책이 있는지 하나하나 찾아가봅니다.

건축, 예술, 인문, 교양, 문화 등 다양한 책들이 있었고 세련된 디스플레이도 인상깊었어요. 

언어를 잘 모르지만 태국에서 어떤 문화가 현재 활발한지 

관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우린 많이 배가 고팠기에 점심을 먹으러 고고

소고기 똥냠꿍과 빙수~~

망고밥은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도전해보니 단짠의 밥이더라고요~  현지 음식에 고수가 많이 들어가는데 

고수를 좋아하는 2인과 고수를 못먹는 2인이 만나서 함께 하는 점심인데요. 

못먹는다던 2인이 맛있게 먹었어요.(음? 괜찮은데? 라면서) 

이유는 모르겠으나 먹을만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수는 예쁘고 맛있을것 같은 비주얼에 끌려서 들어간 카페인데……….

빙수 나오는데 30분 걸렸을까요………. 

얼음을 만드셔서 준비를 해주시는건지……………..엄청 기다렸어요ㅋㅋ


도서전을 마무리 다음날

소소한 태국 체험기를 시작합니다!

매끌렁 시장에 도착!  시장 안에 기차가 들어오는 광경을 보기위해 갔는데..

시장 안에 기차가 들어오는 광경을 봐야되는데…

시장에서 멀어진 기차 끝자락에.. 서서…기다렸네요…ㅋㅋㅋ 

해맑게…ㅋㅋ 비록 중요한 순간은 못봤지만 즐거웠어요.ㅋㅋ

기차를 타보았으니 우리는 대만족을 하며

“담넌사두억 수산시장”에 물위에 시장을 경험하고 왔어요.

악어고기를 먹어보니 닭고기와 비슷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마지막 코스로

왕궁의 야경과 왕궁을 볼 수 있는 루프탑 출발!

왕궁에 둘러싸인 루프탑~~~

소소한 태국 체험기로

많이 걷고 땀을 많이 흘리고 마시는 맥주는 일품이라는거~

태국의 마지막 밤을 이렇게 장식합니다~~

한국 도서전만 생각해봤지

해외 도서전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했던 저로써는

새로운 경험이였고, 책은 세계 어딜가나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좋은 경험으로 해외 도서전을 마무리하고

아쉬운 발걸음으로 한국에 왔습니다.~ㅋ

아...사무실에 앉아있으니 태국 생각나네요.

또 보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에 만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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