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느낌 가득한 9월의 어느 날,

포장마차 트럭이 한빛에게로 왔습니다.


우린 이날을 이렇게 불렀습니다.

<한빛 옥토버페스트>

일명 먹. 고. 죽. 어.





먼저 1층 세미나실에 있는 책상들을

모두 야외로 이동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야외로 이동~~~!

이날 고생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어요!





자리가 준비되면 음식들도 마련해야죠!


처음 등장하신 분은 치느님!

(늘 그렇듯 맥주는 필수 옵션. 훗.)





그리고 한빛 1층 주차장에

포장마차 트럭이 들어왔어요!!!!


"대박!!! 맨날 있었음 좋겠다..."

라고 생각한 건 저 뿐이겠죠.





한빛 시리즈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박장대소 하실만한 오늘의 메뉴들!


'IT쿡만두'

'이것이 매운 닭꼬치이다'

'지금 당장 핫독 시작하라'

'전투맥주'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떡꼬치'

(ㅋㅋㅋ)





"이모님~ 순대에 떡볶이 국물 묻혀주시구요,

닭꼬치 소스는 따로 담아 주세요

아 그리고 오뎅은 꼬치 빼고 잘라서 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 공채 5기들이에요.





한빛 옥토버페스트 분위기는 대략 이러했습니다.

(사실 맥주는 어느 계절이나 먹기 좋은데 말이죠)




분위기 좀 괜찮나요?




상무님께서는 숨겨두신 데낄라 꺼내셨어요.

모든 직원들이 한잔씩... 캬아~!





이날 제일 바쁘셨던!

홍대 1번 출구집 이모님!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__)





맛있고 풍성한 가을 저녁을 보낸 한빛가족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주최측과 편집스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달 드립니다.


다음 한빛 행사는 무엇이 있을지 기대해주세요! :-)





IT라는 출판의 주변부에서 시작해, 주변부를 중심으로 이끌어낸 출판사가 있습니다. 한빛미디어는 쉽지 않은 도전들을 이겨내고 현재는 IT분야는 물론 자기계발서와 대학교재도 출간하는 출판사 로 성장했습니다. 22년 동안 한빛미디어라는 IT전문 출판사의 수장이었고, 올해부터 SBI 원장까지 겸임하는 김태헌 대표의 출판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어떻게 출판계에 입문하게 되었나요?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시기인 80년대 초반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대였어요. 당시 이공계를 졸업하면 연구소에 들어가는 사람이 많았는데 저는 연구소 일에 큰 흥미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 성장과정에 많은 도움을 준 책과 출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 직장인 ‘두산동아’에서 4년 근무했고 이후 1993년에 동업자들과 ‘한빛미디어’를 창립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한빛미디어 외에 한빛비즈, 한빛라이프, 한빛아카데미를 설립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IT쪽에서 일정 규모의 수입이 생겨난 후 투자대비 효율성을 생각했을 때다른 분야로 진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 거지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듯 다른 분야에 분산 투자하여 위험을 분산시키고자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2년 동안 회사의 위기의 순간은 언제였나요?

첫 위기는 회사를 설립한 지 만 3년 되던 해에 있었습니다. 최초의 ‘한빛미디어’는 기획 사무실과 출판을 같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어려움이 많았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어요. 머리를 식히려고 4박 5일간 지리산을 종주한 후 ‘지리산 종주하듯 도전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와 기획 사무실을 없앤 후 출판에만 전념했습니다.

두 번째 위기는 2000년대 초반에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IT붐이 있었는데, 2002년 월드컵과 IT 거품이 빠지는 상황을 겪으며 매출이 반으로 줄 만큼 어려워졌습니다. 이때 외부 환경에 신경 쓰고 분산 투자하여 투자 위험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죠.

마지막으로는 7, 8년 전에 직원 소통과 조직문화에 대해 외부 컨설팅을 받던 때였습니다. 위기라기보다는 성장 이후 질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들었어요.



한빛미디어의 전자책 서비스인 ‘리얼타임 e-book’을 운영하면서 기대했던 효과 중 만족스러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 궁금합니다.

기대를 충족했던 부분이라면, 지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야 하는 시대에 핵심만 담은 책을 빨리 낼 필요가 있었고 이를 ‘리얼타임e-book’이 충족시켜주었죠. 종이책은 일정 분량 이상이라야 출간할 수 있어서 저작 활동이나 투자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전자책은 적은 분량의 핵심적인 책을 내는것이 가능합니다. 아쉬운 점은 계획만큼 아직 시장이 빠르게 열리지 않는 부분이에요. 현재 전자책 시장은 전체 시장의 3퍼센트인데 시장 점유율이 두 자리 수로 성장해야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전자책이 책의 물성을 온전히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점이죠.



출판에서의 IT 기술의 중요성은 어떤 것인가요?

IT에 의해 출판사의 업무 방식뿐만 아니라 문화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책에 대한 정보 전달과 유통, 저자의 발굴도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전에는 글 잘 쓰는 기자나 대학 교수가 저자가 되었으나 팟캐스트나 블로그를 통해 또 다른 글 잘 쓰는 사람을 저자로 섭외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 신문에 신간을 소개하는 것이 중요했던 이전에 비해 현재는 누군가 책을 읽고 1인 미디어에 쓰면 그 글에 걸려있는 링크를 타고 책을 보러 오는 독자의 행태가 중요해지고 있어요.



SBI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출판에 대해 신념과 꿈,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의 미래를 믿고 내가 그 일을 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뚜벅뚜벅, 우보천리’라는 말처럼 힘들더라도 꾸준하게 발전하는 그런 출판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판인으로서 최종 꿈과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가요?

한빛미디어가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출판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경제적, 문화적으로 중산층의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출판인으로서는 이른바 ‘아시아 출판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정서를 지니고 있는 아시아인들과 콘텐츠를 주고받으며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아시아 출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한빛미디어’의 비전입니다.


▲ (왼쪽부터)SBI 웹진팀 이장열·김수진·이상화·백가은·사공예원·이소현·이창환



(출처: SBI WEBZINE 7월 호 - cafe.naver.com/ilovesbi)

6월의 어느 여름날, 한빛아카데미 사무실..


▲ 열일 모드1



▲ 열일 모드2



"우리는 일만 한다!"
(에블바디 쎄이- 열.일.모.드.!!!!)


이렇게 늘 지루한 일상이지만
내심 다들 기다렸던 오늘!
결과를 발표하는 날이기 때문이죠!

▲ 일하다 말고 금세 모인 한빛아카데미 식구들!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발표들로

최우수상 팀과 우수상 팀,

두 팀 모두에게 해외탐방의 기회를 준 주최측!!!

감사

(사장님 감사합니다..)



먼저 우수상은 바로 "미정(靡井)"팀 입니다!

2등을 거머쥔 이 팀은 태국으로~ 가게 됩니다.

싸와디캅~~~


▲ 밝은 표정들 가운데 어두운 표정의 김*철 과장(제일 좌측)



▲ 본인들의 팀이 1등(최우수 팀)이 될줄 알았는데, 아쉽다며...(등수 집착남...)




그리고,

대망의 최우수팀!!!!

바로 바로!

'평화가 은혜가 함께하는 서연'팀.

이 팀은 올가을 말레이시아로 떠나지요!


오예~! 말레이시아~!

슈퍼맨


▲ (특별출연: 이날 휴가였던 김*화 대리 - 제일 우측)



▲ 여권이 없는 박*연 대리는 끝나고 구청으로 직행~



그렇다면, 다른 참가자들은?

"쩝, 끝난 건가요?"

아쉬워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격려금!

모두 수고하셨다는 의미로 딱-!

감사

(다시 한번, 사장님 감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피신(PPT의 신)'이라고 불렸던 김*무 사원의 봉투 인증샷



▲ "여봉~ 오늘 저녁은 외식이야~"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꿈꾸고 논의하며,

한빛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더욱 정진하는 한빛이 되길 바라며!

한빛양은 여기에서 빠이- 짜이찌엔 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축하2


▲ (마무리는 언제나) 한빛 뽜이팅!!!!



▲ "우승팀들이 다녀온 출장보고서 기대하겠어헌!"


이상 끝-




‘의사가 권하고 건축가가 짓다’ 제목부터 의아하다. 의사와 건축가가 만나 책을 엮었다? 왜? 


동창도 아니고 나잇대도 차이가 난다. 의사는 미국 유학 후 일찌감치 한국 대표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로 살았다. 

 

건축가는 1970년대 브라질로 이민가 미국 건축사무소에서 실무를 익힌 글로벌 인재다. 살아온 공간과 시대도 다르다.


하지만 그들은 원초적인 교집합을 가지고 있다. 현재를 살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명함, 컴퓨터, TV, 거대한 빌딩 등 크고 작은 네모들 속에서 고단하고 분주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은 하늘 한번 올려다보기도 힘든 일상을 살아내고 있다.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인 이시형 박사와 힐리언스 선마을 2차 설계를 맡았던 건축가 김준성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원 교수가 ‘의사가 권하고 건축가가 짓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부제는 ‘자연을 닮은 공간, 살아있는 건축’이다.


“자연의 시간에 맞춰 살라”는 의사 이시형과 자연을 닮은 공간을 짓는 건축가 김준성은 의외로 공통점이 많을지도 모른다. 책은 현대를 사는 이들에게 필요한 공간과 그 공간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를 우주의 원리에 빗대 설명한다.

 

▲ 오피스 건물 휴게실 천장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사진제공=한빛라이프)



‘공간이 습관을 바꾼다’는 기획의도에서 시작한 책은 ‘자연’을 테마로 ‘인간은 자연 속에 있을 때 가장 편안하다’에서 출발해 ‘우주’, ‘해와 달의 에너지를 건축에 담다’로 마무리된다. 


책은 의사 이시형과 건축가 김준성이 선문답을 하듯 5개 파트로 엮였다. 이시형 박사가 ‘자연을 닮은 공간이란’이라고 문제제기를 하면 김준성 교수가 ‘관계 속에서의 건축, 무엇과 관계할 것인가’, ‘자연과 관계한 건축의 태도’로 답한다.


‘소음에 익숙해져도 피로는 남는다’고 현대인의 고충을 진단하면 ‘물길을 틔우고 소리에 귀 기울이다’라는 제목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책 ‘의사가 권하고 건축가가 짓다’에는 힐리언스 선마을 증축 설계를 위해 두 사람이 주고받은 고민과 단단한 공간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에 책은 2년여의 집필 기간 동안 두 사람이 셀 수 없이 만나 자연의학과 건축을 이야기하고 힐링과 공간에 대해 벌인 열띤 토론의 집약체다.

 

 

▲ 왼편 골짜기에 들어설 선마을 증축 조감도.(사진제공=한빛라이프)



51개 소제목으로 선문답을 주고받은 후 에필로그에서 이시형 박사는 ‘건축과 의학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힐링 스페이스’, ‘여기만 오면 절로 치유가 되는 곳’을 만들고자 하는 자신의 요구에 즐겁게 임한 김준성 교수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준성 교수 역시 경청이 얼마나 대단한 힘을 발휘하는지 새삼 깨닫는 건강한 경험을 선사한 이시형 박사와의 협업이 건축 행로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고백했다.


햇빛과 어둠 그리고 천장, 향과 소음, 흙 에너지, 바람과 온돌 그리고 환풍, 달빛으로 하는 힐링 등 힐링 키워드와 공간 활용법은 두 사람이 서로를 존중하게 되는 과정과 일맥상통한다. ‘의사가 권하고 건축가가 짓다’는 건강한 공간과 도시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출처: 비바100(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50611010002412)

생물학 - 국문학, 의학 - 건축 등 다른 분야 전문가 만남 소재

크로스오버 기획물 출간 잇따라

'학문간 융합' 과거 목적 벗어나 독자 이해 높이는 수단으로 각광







생물학과 국문학, 의학과 건축의 만남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 ‘의사가 권하고 건축가가 짓다’ 잇달아 출간

독자 이해 높이는 수단으로 주목 



생물학에 대해 국문학자가 묻고 생물학자가 답하고, 인간이 건강하게 사는 데 필요한 공간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사가 묻고 건축가가 그런 공간을 보여준다. 

 

15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판계에 서로 다른 분야 전문가들의 만남을 소재로 한 ‘크로스오버’ 기획물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생물학자인 장수철 연세대 교수와 국어학자인 이재성 서울여대 교수가 지난 2012년 11월부터 나눈 대담을 묶은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휴머니스트 펴냄)’은 그간 출판계에서 좀처럼 시도되지 않았던 크로스오버 기획물이다.


지난 2005년 인문학자인 도정일 교수와 자연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생명공학 시대의 인간의 운명’을 테마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벌인 10여 차례의 대담과 4차례의 인터뷰를 엮은 ‘대담(휴머니스트 펴냄)’ 역시 서로 다른 학자들이 만났다는 점에서 크로스오버 기획물로 분류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책에서는 ‘대담’에서와 같이 서로 다른 학문의 융합을 시도하지 않았다. 국문학자인 이재성 교수는 일반 독자의 입장에서 생물학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역할을 맡았다. 이런 시도는 과거에 없었던 것으로, 출판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형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획의 의도는 가독성을 높이는 데 있다. 생물학적 지식이 많지 않은 이재성 교수가 일반인의 관점에서 질문할 경우 쉬운 설명이 나오기 쉽다.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을 출간한 휴머니스트는 새롭게 선보인 시도로 인해 독자들이 생물학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에는 출판사들이 단순히 학문간의 융합을 시도하기 위한 목적에서 크로스오버 기획에 관심을 가졌다면, 최근에는 이처럼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는 경향이 커졌다. 독자에게 읽히지 않으면 책으로써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출판계 내부에서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경정신과 의사인 이시형 박사와 건축가인 김준성씨가 만나 공간에 대해 얘기를 나눈 ‘의사가 권하고 건축가가 짓다(한빛라이프 펴냄)’ 역시 이 같은 목적에서 이뤄진 크로스오버 기획물이다. ‘인간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공간은 무엇인가’란 화두로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구해 강원도 홍천에 힐리언스 선마을을 설립한 이시형 박사와 힐리언스의 2차 설계를 맡은 건축가 김준성씨. 


이들은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인간에게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을 지에 고민한다. 의사인 이시형 박사는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연을 닮은 공간이 인간을 위한 공간이라고 강조한다. 김준성씨는 이시형 박사의 말에 공감하며 어떻게 자연을 닮은 공간을 만들 지에 대해 설명한다. 서로 다른 학문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공간이란 주제로 소통하지만, 이들의 언어는 독자들을 배려해 쉽고 간결하다.


이번 책을 기획한 한빛라이프 관계자는 “과거에도 학문적 융합을 시도한 책은 있었지만, (융합에 방점을 찍다 보니)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책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생활밀착형 실용서에 가깝다”고 말했다.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는 “서로 다른 것들이 만나는 기획물이 과거에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뚜렷한 흐름으로 물길이 만들어진 건 최근이라고 볼 수 있다”며 “독자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바람직한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경제(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1506/e20150615202455118180.htm)

2015년 3월 19일.

마포구 서교동 한빛 사옥에서는 

한빛 22주년 창립기념식 축하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빛의 창립기념식에는 올해의 승진자 & 근속자를 발표하고

임명장과 기념품을 수여 한답니다.

그래서 더 의미가 더해지는 오늘의 행사!




▼ 2015 승진자들의 기념 선물! 새 명함도 같이 있어요.



▼ 근속상 수상자의 트로피! 10년 근속의 위엄 두둥.




상을 받는 동료들을 축하하기 위해

각 팀에서 제작한 센스 넘치는 플랜카드들이 이어집니다.


▲ 한빛아카데미의 마미손10년 근속자 "마더 길 차장님!"



▲ 한빛 전체의 살림을 책임지는 김진숙 과장 승진 플랜카드.

김 과장님의 모토는 '근검절약', '아나바다', '아껴서 스위스 가자'



한빛의 미소천사 변 과장의 승진!

'짜증내고 화를 내도 또 변과장의 미소만 보면 바보 같은 나~♪'

(성시경 ver. 으로 들어주세요)



▲ 한빛 대표 벌꿀! 이 과장의 축 승진!

올해는 꼭 연애! 장가!!!



테레사 평화 대리승진 축하!

아카데미에는 평화 대리가 있기에 언제나 평화가 가득~



▲ 김 대리의 승진!

화 대리라서 머리에도 꽃이~ 샤랄라~



그럼 축하는 플랜카드가 끝이냐!?

아니죠~ 웃음 빵빵 터지는 동료들의 선물 증정식 나갑니다-



▲ 과자와 빵을 좋아하는 빵 과장님위해

팀원들이 손수 만든 과자가방과 빵모자!



'니들이 오지랖을 알아?' 한빛 오지랖 끝판왕 김  차장님!

비싼 화환대신 화환 문구만 제작한 영업마케팅팀의 쎈스-!?



▲ 음... 길게 작성하지 않겠습니다.

이 과장 & 이 과장의 축 승진!ㅋ

(우리만 아는 이야기~)



▲ "으악 챙피해~" 하지만 기분 좋은 동료들의 축하! 축하! 왕축하~!



▲ 김밥 말듯 말려서 축하 받는 테레사 평화 (수녀)대리님~

모두 모두 축하합니다~~~!




▲ 한빛이도 생일 축하해~~~

케익 컷팅도 예쁘게 했답니다




창립기념일의 새로운 식순.

구.호.제.창.

(너와 나의 연결 구호. 우리 안의 소리- 털업!)


사우회 회장님의 구령에 맞추어서!

떼창 시~이~작!



▲ 주먹을 꼭 쥐고 으쌰-으쌰 얍얍얍!

결론은 한빛 파이팅!




▲ 근속자 & 승진하신 분들의 기념 사진으로 마무리하며


이상 한빛 22주년 창립기념식 이야기 끄~~~~읕~~~~!

내년에 또 만나요~


황금 연휴 잘 보내셨나요?

구정이 지났으니 바야흐로 이 시즌이 돌아오죠.

입.학.시.즌!

주변에 초,중,고,대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

모두 축하 축하 왕축하! 드리며,

케익


지난 주 한빛에서는 미래의 꿈나무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입학 축하금 전달식이 있었어요.




사진 찍는 한빛양을 바라보는 이사님의 궁금한 눈빛..

▼ 늘 그렇듯 경상도 상남자의 포스로 읽어주세요




▼ 유일하게 대학교에 자제분을 입학시킨 재무팀 김 부장님!

함박웃음이 빵빵~!




▼ 웬만하면 볼수 없는 아빠미소 쓰리콤보!

김 부장님 → 황 부장님 → 사장님 까지!



이 쓰리콤보 웃음을 보신 여러분은

올해 대박 나실겁니다~~!

굿보이




본격적인 축하금 전달!

사장님이 직접 전달하시는 이 기쁜 축하금!


여러분도 부러우시면 애들 키워서 핵교 보내세요~

감사





한빛의 입학축하금 전달 행사!

저출산 시대에 꼭 필요하고,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새 학기, 새 교실, 새 친구

다~ 잘 만나고 학교 생활도 잘~ 하길 바랍니다! ;-)


한빛의 응원을 받은 모든 꿈나무들 화이링!!!








이 분들의 육아 비법이 궁금하다면!?

IT출판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전설의 육아책!

『전투육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도서 정보로 이동합니다)

여러분- 축하해주세요!

한빛라이프가 상을 받았어요!

케익



지난 13일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2014년 우수건강도서 10종'

한빛라이프 도서 2종 선정되었습니다!

(무려 20%나!!! 차지하는 놀라운 종수)




그럼, 지금부터 자랑샷 나갑니다!



첫 째 선정도서는

<잘 먹고 더 움직이고 잘 자라>

입니다.


건강의 기본은 바로 이 3가지!

"Eat Right, Move More, Sleep Better"


특별하지 않은 것을

특별한 메세지로 바꾸어낸

기본에 충실한 책이랍니다.




포커스 바꿔서

다시 한번 자랑질~! 오예-

신나2





두 번째 선정도서는

<잘 자고 잘 먹는 아기의 시간표>

입니다.


이 책도 잘 자고 잘 먹는 아기들을 위한 도서!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선정 위원분들이 "잘~" 이라는 말을 좋아하시는 듯..ㅎㅎ)


0-2세를 위한 수면, 수유, 이유식에 관한 책랍니다.




자랑은 늘 외롭지 않게 두번씩!

홧팅2





반짝반짝한 선정패 사진도 나갑니다!


그 명칭도 고귀한

"우수건강도서 선정패"!




멋지다!

훌륭하다!

잘생겼다!(읭?)

하트3





2014년 우수건강도서에 선정된 만큼!

2015년도! 어김없이! 변함없이! 기필코!

독자님들께 양질의 우수한 도서들을 제공하는

한빛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2015년도

으쌰으쌰!!! 화이팅!!!

:^)

지난 주 금요일,

한빛 한마음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두 마음을 가지면 안되는 체육대회!

(흠흠!)

울긋 불긋 예쁘게 물든 가을 단풍 아래 한마음 체육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체육대회 팀 구성이 궁금하시다구요?

그렇다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궁금해 하지 않으셔도 읽으셔야 한다는 함정)

팀 구성은 모두 4개로 한빛의 핵심 가치 4가지를 나누어 팀명을 만들었습니다.




첫번째 핵심가치, 열정!

"오늘 한번 열정적으로 달려봐?"

하시는 표정의 열정팀 캡틴!




두번째 핵심가치, 기본!

"뭐, 기본만 하면 되는거 아입니까?" (경상도 상남자의 목소리로 읽어주세요)

라고 말씀하실 것 같은 분위기의 기본팀 캡틴!




세번째 핵심가치, 원칙!

"움, 원칙대로 하죠!"

라고 말씀하실 것 같은 원리 원칙의 기준- 원칙팀 캡틴!




넷번째 핵심가치, 성장!

"성장이 무엇인지 오늘 보여주갔어!!!"

라고 말씀하시는 듯한 비장한 표정의 성장팀 캡틴!




과연 이 4팀 중에 승리는 어느팀이 했을까요?!

결과는 60초 후에...




체육대회 첫 경기는 바로 남자 축구!


날쌘돌이(?) K대리님의 현란한(???) 드리블!



그 공을 가로채 L과장님이 밀고 나가지만

그의 앞엔 상무님이... (또르르.. 망to the함)



축구 응원중에 이런 분들 꼭 계시죠.

(그리고 꼭 여자분들 사이에서 이러시죠)




남자 축구 경기 후 이어지는 여자 팔씨름!


참고로 아래 사진은 결승전 사진...




그리고, 이어지는 여자 닭싸움 경기!


어쩜 한빛 여성동무들은 다리 잡는 자세도 예쁘죠?

(하지만 닭싸움에서는?!)



자, 준비 되었으면?



적진을 향해

돌격~~~~~~~~!


(한빛 여성동지들은 소중하니 닭쌈 사진은 여기까지만...)



그렇다면 남자 닭쌈은 어떨까요??



오~ 피 터집니다.

오~ 흥미진진!

(오~ 진짜 닭 같아요~~~)




닭싸움 이후에 저희 이런 경기도 했어요.

남·여 짝피구




그리고 이런것도? 했어요.



아 이런거! (이 경기 이름이 뭐였죠?)

지금 여러분은 이 날의 노력상, S차장님의 점프를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상대편 풍선 터트리기도 했어요.



남·여 가리지 않고 서로 풍선 터트리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리고 풍선을 하늘 위에 연속 띄우기도 했어요.

엄~청 높이 띄웠어요.

(5m이상 띄워야 점수 준다고해서..ㅠ,.ㅠ)



한빛 가족들의 목디스크가 염려되었던 경기...

(다음날 모두 괜..괜찮으셨나요?)





이날의 체육대회 결과를 발표합니다!

1등팀은! 바로 노란색 고무장갑의 주인공 성장팀!!!

(성장팀 캡틴은 즐거워서 춤추시는...)



2등은 열정팀

3등은 기본팀

4등은 원칙팀


이렇게 공평하게(?) 상금을 나누어 가지고요.


 남자, 여자 MVP 그리고 노력상은 이렇게 받았습니다.

(모두 축하드려요~ 한빛양에게 커피 한잔?!)




끝으로 "한빛 파이팅"을 외치며

이날의 체육대회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한빛이여 영원하라~

포레버 한빛~~~~~~!


한빛 편집 스쿨 마지막회! 오늘의 주제는 '원고 개발' 입니다!

혹시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 하신가요?

(P대리 아직도 머리 아푸우~?)




우리 편집자들은 원고 개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A. P과장 : 기계처럼 한다.

A. J대리 : 복잡하다.

A. C대리 : 기획 단계의 시장 및 타깃 독자가 원하는 소스를 찾아내는 것 이다.

A. L대리 : 독자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글로 정리하는 것 이다.



음- 한빛양 생각엔 원고 기획은 뭔가 복잡하고, 기계처럼 움직이어야 하지만
'독자에게 원하는 정보를 명확하게 주어야 한다' 라는 건 모두 같은 생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정리한!

'한빛에게 원고 개발이란?'

기획 시 타켓, 목차, 컨셉을 통해 만들고자 하는 책의 큰 그림을 그렸다면, 원고개발에서는 실제 원고를 통해 이를 구체화 시키는 일이다.예를 들어, 건물을 세울 때 실제로 건물을 올리면서 설계했던 상황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오호- '원고 개발' 이란 이런 것이로군요. 원고개발의 목적을 이해를 했다면 이제 실행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겠죠! 지금부터 한빛 편집 스쿨에서 나누었던 원고 개발의 특급 팁(Tip)들을 공개합니다.

P대리의 만성 두통 해소를 위하여!





<원고개발 순서 Tip!> - 크게 보고 세부적으로 들어가라


1. 부, 장, 절 제목은 물론 중제목, 소제목, 소소제목까지 정리한다(엑셀, 마인드맵 활용).


2. 단락 간 논리의 흐름을 맞추고 구성요소를 적절히 배치한다.


3. 내용의 오류 여부를 점검한다.


4. 원고 개발 순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크게보고 세부적으로 들어간다는 것


5. 방향을 잃지 않는다.

- 메타인지(Meta cognition) : 인지의 상위 인지 내가 이것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

- 전체를 조망하지 않고 당장 닥치는 일만 하다보면 시행착오가 많아진다.

- 항상 전체를 조망하고 목차를 염두에 두면서 진행해야한다.

- 내가 원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6. 우왕자왕하지 않고 간결하게 끝낼 수 있다.


7. 목차 사례

- 목차명 조정

① 저자가 해온 목차를 엑셀 등 편한 툴에 정리한다.

② 제목의 결이 통일이 되어있는지 아닌지 살펴본다. 결의 기준을 정하고 거기에 통일 시킨다. 

③ 결을 맞출 때 단어 중복을 최대한 지양한다. 

④ 필요없는 말은 삭제한다. ex) 목차의 위계가 맞지 않는 경우, 명료한 제목이 아닌 경우

- 상위, 하위 개념

① 시간이 없을 때는 구성만 잡는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흐름을 살펴본다.

② 피드백의 경우 너무 한번에 하지말고 각각의 단계마다 피드백해야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③ 목차의 의미가 상위 목차가 하위 목차를 포함할 수 있도록 조절한다.




▼ (초집중 하고 있는 한빛 학생들 :사장님 보고 계신가요)



이 Tip들만 있다면, 나도 한빛의 최고 편집자로 거듭날 수 있다!


<문장 쓰기 Tip> - 논리적인 글을 쓰기 위한 문장 쓰기!


1. 간결하게 써라.

2. 문장을 굳이 꾸미려고 하지 마라.

3. 말을 반복하지 마라.

4. 중복 부정을 피하라.

5. 단문으로 써라.

- 복문도 나쁘지 않지만, 주어와 서술어가 꼬일 여지가 있기 때문에 단문을 쓰는 게 좋다.

6. 감정적인 언어를 삼가라.

7. 출처는 정확하게 써라.

8. 뜬구름 잡는 말, 하나마나 한 말은 쓰지 마라.

9. 주저하는 표현은 쓰지 마라.

- 겸손하되 자신감 있게 써라.






지금까지 간단하지만 핵심만 뽑은 '원고 개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두통 유발하는 원고 개발은 이제 그만~
(위 사진에 계신 분 처럼)이제부터는 한빛 편집 스쿨에서 배운대로 하나씩 실천해요!
전설의 한빛 편집자가 될 그날 까지! 한빛-! 힘내랏!


"마지막 OK 교정을 볼 때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내가 하루를 더 들여서 보면 2,000권에서 나오는 2,000번의 오류가 바로 잡힌다.'

절대 칭찬받고 싶어서 이야기하는 건 아닙니다. 야근을 하라는 얘기도 아닙니다.

최소한의 편집자의 양심과 자기 기준을 지키면서 일하는 게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빛아카데미 B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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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bit.ly/1uqMK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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